해원학당은 일꾼양성과 수도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어떻게 살것인가? 누구나 고민해야 할 너무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심우도 첫 장이 심심유오입니다. 나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것인가?
깊이깊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그래야 길이 보입니다.
상제께서
하늘이 사람을 내고 사람을 쓰고자 한다. 사람으로 태어나 하늘이 쓰고자 하는 때에 참여하지 않으면 어찌 인생이라 하겠는가? 하셨습니다.
지금은 하늘이 사람을 찾는 시대이며, 해원시대입니다. 이 때에 나는 무엇을 할 것이가?
전경에
교법1장9절
지금은 해원시대니라. 양반을 찾아 반상의 구별을 가리는 것은 그 선령의 뼈를 깎는 것과 같고 망하는 기운이 따르나니라. 그러므로 양반의 인습을 속히 버리고
천인을 우대하여야 척이 풀려 빨리 좋은 시대가 오리라.
교운1장17절
「이 세상에 학교를 널리 세워 사람을 가르침은 장차 천하를 크게 문명화하여 삼계의 역사에 붙여 신인(神人)의 해원을 풀려는 것이나, 현하의 학교 교육이 배우는 자로
하여금 관리 봉록 등 비열한 공리에만 빠지게 하니 그러므로 판 밖에서 성도하게 되었느니라」 하시고 말씀을 마치셨도다.
교운1장32절
상제께서 김 경학의 집에 대학교를 정하시고 「학교는 이 학교가 크니라.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였으니 천한 사람에게 먼저 교를 전하리라」하시고....
교법1장67절
이제 해원시대를 맞이하였으니 사람도 명색이 없던 사람이 기세를 얻고 땅도 버림을 받던 땅에 기운이 돌아오리라.
교법2장15절
「나는 해마를 위주하므로 나를 따르는 자는 먼저 복마의 발동이 있으리니 복마의 발동을 잘 견디어야 해원하리라」고 타이르셨도다.
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해원시대입니다.
해원은 나에게 있어 간절히 바라는 바이나 이루지 못하고 원이 되어버린 일을 푸는 것입니다. 단순히 해원굿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원과 한이 되어버린 일을 이 세상에서 이루고, 풀어내는 것입니다. 이것이 해원이며, 이는 우주 안에 존재하는 만물에 포함됩니다.
그러한데 어찌 사람으로써 해원하지 못하겠습니까?
曰 人生處世 有何所欲 有名唯榮 曰名曰榮 人所共欲而 求之難得 是何故也 (왈인생처세 유하소욕 유명유영왈명왈영인소공욕이구지난득 시하고야)
사람이 나서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원하는가. 그것은 명예(名)와 영화(榮)로다. 명예와 영화는 모든 사람이 얻고자 하는 것인데 구해도 얻기 어려움은 무엇 때문인가?
肅我道友 嚴我道友 (숙아도우 엄아도우 극성극경 지신지덕) 極誠極敬 至信至德 (극성극경 지신지덕) 難求之欲 虛過一世之冤 至于斯而 豈不解寃哉 喜吾道友 勗哉勉哉.
(난구지욕허과일세지원 지간사이기불해원재)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성과 경 그리고 신과 덕을 지극히 하라. 원하는 것을 얻기 어려워서 한평생을 헛되이 보내는
원통함을 여기에 이르러 어찌 원을 풀지 못하겠는가. 기뻐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감나무 밑에 누워서 감 떨어지길 기다리듯 자연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신덕을 다하고 일심으로 죽을 때까지 있는 힘을 다 해야합니다.
될지 안될지는 신명들이 판단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직업은 의통입니다.
전경 행록에 ‘宮商角徵羽 聖人乃作 先天下之職 先天下之業 職者醫也 業者統也 聖之職聖之業’이라 했습니다. 직은 의(醫)요 업은 통(統)입니다.
사람을 고쳐서 다스리고, 통합시켜 해원시키는 일입니다. 그래서 덕으로서는 가장 큰 덕이요 세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직업입니다.
그 성스러운 직업인 의통이 곧 대순진리회입니다. 대순진리회에 입도하는 것이 곧 의통이라는 직업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통이라는 직업을 선택했습니다. 개인과 병들어 진멸지경에 빠진 이 세상을 구하는 일에 뛰어든 것입니다. 그 과정을 수도라고 합니다.
수도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선천의 상극으로 만들어진 잘못된 체계와 질서를 다 뜯어 고치는 일입니다. 이 일이 천하를 위하는 일입니다.
이 일을 우리는 포덕사업이라 합니다.
하늘에서 사람들의 해원을 위해 의통이라는 직업을 내놓으셨고, 이를 통해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지금은 해원시대이며 하늘에서 사람을 찾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 일에 동참하는 것이 참 인생입니다.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任上宰之任意 !!!